연평해전
연평해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500만 돌파가 코앞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87만 2,664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69만 5,735명.

‘연평해전’은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여전히 흥행 열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특히 ‘연평해전’은 개봉 2주차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게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준 뒤 다시 3주차 주말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500만 돌파는 시간문제다.

한편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67만 9,3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던 픽사가 부활했다는 평이 많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 73명.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노익장을 확인할 수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74만 7,764만 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263만 4,177명을 기록 중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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