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가왕'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복면가왕’ 냉혈인간 사이보그가 정체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냉혈인간 사이보그가 바비킴 ‘마마’로 솔로곡을 선보였다.

사이보그의 정체는 컬투 김태균이었다. 절친도 알아보지 못한 반전이었다. 김태균은 “어머니가 작년에 작고하셨는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이 노래를 선곡했다. 위에서 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솔로곡 선곡 배경을 밝혔다. 감동적인 무대에 판정단은 기립 박수로 뜨겁게 화답했다.

김창렬은 “DJ DOC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다. 사람들이 개그맨인 줄 아는데 가수도 오래 했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앨범을 11장 냈다”고 전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태균은 “솔로 활동을 해볼까. 많은 작곡가분들 곡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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