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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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오늘 차인 순정남과 하루 세 번 치카치카 대결 결과, 치카치카가 승리를 거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오늘 차인 순정남과 하루 세 번 치카치카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산울림 ‘너의 의미’를 함께 부른 두 사람은 모두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김형석은 순정남을 두고 “가수는 절대 아닌 것 같다”며 “노래 부를 때 화음을 넣지 않고 멜로디를 따라 불렀다. 개그맨 쪽에 가깝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개그맨 쪽에서도 부스러기 쪽이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김형석은 치카치카에 “더 잘할 수 있는데 순정남에 맞춰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창렬은 “치카치카는 록을 한 것 같다. 박혜경과 비슷하다”고 추측했다.

달샤벳 수빈은 지난 방송 흑인 발언에 이어 어처구니 없는 추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은 치카치카를 “근육을 이용해 춤을 추는 것을 보니 남자다. 백두산의 유현상 선생님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패널들을 고개를 저었다.

대결 결과, 치카치카가 76대 23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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