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천적 남자 스태프 칭찬에 급 화색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남자 스태프의 칭찬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해골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남자 스태프의 입맛을 저격했다.

이 날 백종원은 자취생버전 브런치를 선보이며 그에 걸맞는 쉐이크를 만들었다. 바나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설탕을 넣은 바나나쉐이크를 맛 보기 위해 기미 스태프를 불렀다.

그의 부름에 남자 스태프가 도착했다. 큰 컵에 담긴 쉐이크를 탐내는 스태프에 백종원은 종이컵에 담긴 음료를 권했다. 하지만 단 걸 좋아하지 않는 다는 말과 달리 음료를 한 입에 털어 넣으며 “정말 맛있다”고 말하는 스태프에 백종원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백종원은 기분이 좋아져 큰 컵에 담긴 음료까지 권했고, 이 마저도 한 입에 털어 넣는 스태프에 “맛을 음미해야지 이제 맥주도 아니고”라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