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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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현정 조인성이 올랐다.

#고현정 조인성, 동반 입국 포착 “우연히 같이 입국한 것뿐”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이 함께 공항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10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현정과 조인성이 함께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 고현정과 조인성은 일본 공항 라운지와 출입국장에서 짐을 옮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고현정과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니 컴퍼니 측은 측은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은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후 현지서 우연히 만나 같이 입국한 것 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두 사람이 친하다. 사진만 보고 의심하고 있는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고현정과 조인성은 지난 2005년 드라마 SBS ‘봄날’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은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물색 중이며, 조인성은 한재림 감독의 영화 ‘더 킹’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TEN COMMENTS, 오랜만에 ‘봄날’ 복습하고 싶네요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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