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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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오나의귀신님’ 박보영이 졸다가 혼이 났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나의귀신님’ 1화에서는 졸다가 혼나는 나봉선(박보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은 졸다가 소스를 태웠다. 이에 봉선은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허민수(강기영)는 ” 이게 죄송해서 되냐. 너 기본이 안되가지고”라며 혼을 냈다. 이어 강선우(조정석)가 등장해 “니 가게는 아닌 것 같은데. 나 여기가 히말라야 산맥인 줄 알았어. 안개가 자욱해가지고”라며 민우를 타박했다.

선우는 “허민수, 니가 이 주방에서 뭐냐”고 물었다. 민수는 “수셰프입니다”라며 “계속 보다가 잠깐 맡겼는데”라고 변명했다. 이에 선우는 “주방에서 잠깐이 얼마나 위험한지 몰라. 니 일 남한테 미루는 거. 프로 근성 없는거. 그거 인성이야. 가르쳐서 안되는거야. 두고볼께”라고 혼을 냈다.

‘오나의귀신님’는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로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tvN ‘오나의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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