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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맨도롱 또?’ 김희정이 진실을 알고 이성재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1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6회에서 전남편을 죽인 사람이 건우의 아버지임을 알게 된 해실(김희정)은 송정근(이성재)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이날 방송에서 해실은 정근이 숨겨놓은 선물을 발견하자, 정근은 그에게 다가와 “내 어머니 사진 뒤에 숨긴 걸 찾았네요. 이건 좀 쉬웠죠?”라 말을 걸었다. 이에 해실은 “당신 정말 몰랐어요? 몰랐나보네”라며 배신감을 숨기지 못했다.

정근이 “왜그래요? 내가 뭐 잘못했어요?”라 묻자, 해실은 “당신 잘못은 없는데, 너무 밉네요”라 대답했다. 정근이 “혹시 건우 들어온 거 알았어요? 그래서 화났어요?”라 묻자 해실은 “그래요. 왜 거짓말 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정근은 “미안해요. 내가 당신 이렇게 마음 상할 줄 모르고”라 말하고, 해실은 “나 보기가 그렇게 힘들다는데, 어쩔 수 없죠”라 대답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맨도롱 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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