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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개그맨 정세협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다.

2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정세협은 6월초 몸에 이상이 생겨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간 병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정세협은 현재 무균실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이 관계자는 “다행히 병을 빨리 발견해 치료가 희망적이다”라고 전했다.

정세협은 앞서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많이 놀랐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더 아파한다”며 “의사 선생님이 초기에 발견해서 희망적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꼭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로 데뷔한 정세협은 ‘초사랑’ ‘하오&차오’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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