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뉴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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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단오‘가 올랐다.

# 세계무형문화유산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음력 5월 5일은 단오(端午)이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천 년 축제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도 지정된 오늘 단오는 지난 2005년 11월 25일 지정된 우리나라의 5대 명절 중 하나이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다섯으로 초닷새를 의미한다.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불리며, 1년 중에서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다.

모내기가 끝난 음력 5월 모두가 모여 풍년이 되길 신에게 기원하며 제사하고 음식과 놀이를 즐기며 풍작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단오에는 여러 액을 제거하고 몸을 보양하기 위해 수리취떡, 도행병, 앵두화채, 제호탕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는 ‘단오비음’이라 하여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고, 남자는 액을 물리치기 위해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다고하며, 조상들은 단오날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라는 뜻으로 부채를 선물하거나, 오색빛깔 팔찌인 장명루를 만들기도 했다.

TEN COMMENTS, 단오를 맞아 가뭄은 그만, 올해 풍년을 기원합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KBS1 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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