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같이 등산 가자” 김광규 제안에 ‘단호박’ 거절

삼시세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유해진이 김광규의 등산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 편에는 보아와 유해진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날 이서진을 비롯해 옥택연과 김광규는 옥순봉을 찾은 유해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유해진은 세끼 하우스 근처를 둘러보며 “여긴 정말 아무것도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옥택연은 유해진에게 “만재도와 옥순봉 중 어디가 더 좋냐”고 물었다. 유해진은 “나는 원래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서 “나중에 등산 가야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친한 척을 하며 “나와 함께 가자”고 제안했으나 유해진은 “아이, 싫다”고 단호히 거절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광규는 유해진에게 매달리며 “너까지 왜 이러느냐”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