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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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이천희와 최원영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주인공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극 중 상대배우와 결혼한 이천희와 최원영은 MC들로부터 아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천희는 “사실 드라마를 할 때에는 아내 이름을 부르지 않고 극 중 이름만을 불렀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천희는 “드라마를 마치고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지금의 아내와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 때 모습을 보고 반했다”라고 아내 전혜진과 사랑에 빠진 계기를 밝혔다.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이 드라마에 중간 투입이 되자마자 반했다. 그 날 매니저한테 나도 모르게 ‘심이영씨가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SBS ‘그대 웃어요'(2009)를 통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최원영과 심이영은 MBC ‘백년의 유산'(2013)으로 극중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KBS2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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