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파랑새의 집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혜숙이 채수빈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에서는 한은수(채수빈)와 장현도(이상엽)가 데이트 도중 정수경(이혜숙)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경은 미술관에서 은수, 현도 커플을 만났다. 수경은 은수에 대해 “그냥 현도와 아는 애”라고 함구한 뒤 작품 감상에 나섰다. 이 때 은수는 수경이 고른 미술 작품에 대해 “현대 미술사 수업에서 본 작품이다. 새로운 미술사의 양식을 위해 그림을 거꾸로 그렸다고 하더라”며 교양을 뽐냈다.

이후 수경과 은수, 현도 커플은 함께 식사를 즐겼다. 은수가 수경에게 “덕분에 이런 곳도 와 본다”고 감사를 표하자 “딱히 너희를 위해서 여길 예약한 건 아니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은수와 현도에게 음식을 시켜주며 “딱히 너 먹으라고 시킨 건 아니야. 먹든가 말든가”라고 ‘츤데레’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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