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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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SNS로 훈내를 연출한다는 의혹(?)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3년 만에 무한뉴스 코너가 꾸며졌다. 이날 정준하는 극한알바 당시 자신이 돌보았던 아기코끼리 도토를 언급했다.

멤버들은 정준하에게 “도토 아버지”라는 호칭을 붙여주며 도토의 근황을 물었고 정준하는 “방송을 못 봤다”고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은 “방송도 못 봤는데 SNS에는 왜 도토의 사진을 올렸냐” 고 열을 올렸다. 박명수는 이를 놓칠세라 유재석에게 “정준하가 인기를 끌기 위해 SNS를 하는 것이다”고 폭로했고 광희는 “준하형이 SNS를 한다고 해서 인기가 끌어지는 것도 아니다”고 일침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아기코끼리 도토는 현재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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