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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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해외 극한 알바에 분노를 표했다.

1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방콕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와 유재석은 공항에서 김태호PD를 마주하자 그간 쌓여있던 불만을 폭발시켰다. 이들은 김태호PD의 멱살을 잡는가 하면 ‘고소 당하고 싶냐’는 독설을 서슴지 않았다.

특히 광희는 마사지숍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솔직하게 멘트를 해보라”는 유재석의 가르침에 “셧 더 카메라, 턴 오프 더 카메라”라고 강하게 말한 뒤 “세상에 팬티가 모자라서 빨고 말리고 빨고 말리고. 옆 사람이 냄새를 맡을까봐 걱정이 돼가지고 그냥”이라며 방언 터지듯 불만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광희는 안면을 때리는 방식의 독특한 마사지를 받으며 “아이 해브 플라스틱 서저리(난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불안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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