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감격시대’ 포스터
KBS2 ‘감격시대’ 포스터
KBS2 ‘감격시대’ 포스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측이 ‘감격시대’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BS2 ‘감격시대: 투신의 전쟁'(이하 감격시대)가 종영한지 1년이 넘은 지금까지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이어진 가운데 KBS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표했다.

10일 KBS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KBS TV드라마국에서 ‘감격시대’ 제작사에게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제작사 측 역시 미지급 사태에 책임감을 갖고 수익이 생기는 데로 상환을 하고 있다. 절대 손을 놓거나 외면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감격시대’ 배우들은 드라마가 종영한 지 1년이 넘은 현재까지 출연료 정산을 못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소속 배우들은 출연료 정산이 대부분 완료되었지만, 조합 소속이 아닌 배우들은 아직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KBS는 연기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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