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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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래퍼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보컬로도 활동 중인 이보(Evo)가 2015년 6월11일 올해 두번째 싱글‘투에이 앤 투모로우(Today & Tomorrow)’를 발매한다.

지난 1월 프로듀서 그룹 투엘슨(2LSON)의 싱글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에서는 래퍼로서 미스에스의 강민희와 멋진 콜라보를 보여줬고 3월에는 올티의 정규앨범 ‘졸업’에서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이보가 4월 발매한 ‘코리안 아이돌(Korean Idol)’ 이후 2개월 만에 신보 앨범 ‘투데이 앤 투모로우(Today & Tomorrow)’를 들고 찾아온다.

이번 곡 ‘투데이 앤 투모로우’는 이보가 걸어온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표현한 노래로 30대로 들어서면서 느꼈던 점, 하이라이트 레코즈에서 나왔을 때 심정, 인생에 관한 주관적 관점 등을 얘기하면서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제작된 총 4편의 리스닝 필름은 Evo가 직접 하이라이트 크루의 팔로알토, 비프리, 오케이션 등 친구들을 만나 ‘투데인 앤 투모로우’를 들려주고 그들의 솔직한 평가를 듣는 형식으로 촬영하여 앨범 발매 전부터 힙합계의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투데이 앤 투모로우’는 힙합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드럼 비트를 과감히 배제하고 그 자리에 피노다인의 소울피쉬가 건반 세션으로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인 색다른 힙합 음악으로 오는 11일 정오에 발매 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투엘슨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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