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단위를 헷갈려 곤욕에 처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4회에서는 백종원의 밑반찬 수업과 미션 수행에 나선 네 제자 손호준, 김구라, 윤상, 박정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재료를 밑반찬으로 만들 수 있는 백종원 표 만능간장 만들기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만능간장을 만들던 중 백종원은 주 재료인 돼지 고기 간 것 종이컵 세 컵 분량을 넣으며 “돼지고기 한 근 넣으면 된다”며 “500그램”이라고 말해 600그램이라는 김구라의 타박을 받았다.

백종원은 놀라며 500그램이라고 주장했지만, 제작진의 600그램이 맞다는 말에 당황하며 “모르는 게 아니라 헷갈린 것”이라며 변명했다. 이때 윤상은 “그게 모르는 거 하고 뭐가 다르냐”며 맞받아쳤고, 이에 백종원은 “나 정도 위치면 시장에 안 간다”며 다시 한 번 변명에 나섰다. 백종원의 변명에 김구라는 “시세도 아니고”라며 말이 되냐고 백종원을 다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집밥 백선생’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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