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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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백진희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신작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8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백진희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가! 금사월'(가제) 여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출연을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백진희가 ‘내가! 금사월’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왔다! 장보리’와 같은 50부작 주말극으로, 여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복수를 기본 줄거리로 하는 작품이다. 가제인 ‘내가! 금사월’은 변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진희는 여주인공 금사월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금사월은 천성이 밝고 유쾌하며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건축사다.

‘내가!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와 백호민 PD, 제작사 지담이 다시 뭉친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드라마 최고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왔다! 장보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여왕의 꽃’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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