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이 공승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종현 공승연 커플은 교복을 입고 동물원 데이트를 떠났다.

이 날 방송에서 이종현은 이동하는 도중 공승연에게 커플 열쇠고리를 잃어버렸음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팔걸이 서랍을 열어볼 것을 권했고, 안을 본 공승연은 깜짝 놀라 무의식중에 반말을 내뱉었다.

그 안에는 공승연이 일본에서 맞춘 커플 아이템과 같은 악세서리가 들어있던 것. 특히 공승연이 만들어 준 곰 모양을 제외한 다른 모양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승연은 “어떻게 구했냐”고 물었고, 이종현은 “교토에 갔었을 때 우리가 갔던 악세서리 점 연락처를 알아내 도쿄로 택배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런 이종현의 지극정성에 공승연은 감동한 듯 말 없이 그를 바라봤다. 이어 그의 머리를 쓰담으며 “잘했다”고 칭찬 했다.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람이 있냐? 없지 않냐? 말로는 이 감정을 표현 할 수 없다”며 당시의 감동을 회상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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