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과 여진구가 장난을 벌였다.

5일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에서는 조선시대로 무대를 옮겨 펼쳐지는 정재민(여진구), 한시후(이종현), 백마리(설현)의 뱀파이어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 공부에 열심인 재민과 그 앞에 누워 빈둥거리길 즐기는 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후는 “우린 집안을 바꿔 태어났어야 했다”라며 무인 집안에서 태어난 문인 성향의 재민과 문인 집안에서 태어난 무인 성향의 시후의 안타까운 운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후는 계속 글을 읽는 재민에 지루해하며 갑자기 재민이 글을 읽던 상을 발로 찼다. 재민은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남들과 친하게 지내지만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않음)이라”라며 시후에게 화를 냈지만, 시후는 “화이가 좋은데 부동은 싫다. 동해주라”라며 재민에게 장난을 걸었다. 결국 두 사람은 방을 나서서 서로 장난스러운 몸싸움에 나서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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