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손담비.
손담비.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손담비가 10년 몸 담았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손담비는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과 함께 플레디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 지난 2007년 ‘CRY EYE’로 데뷔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을 히트시키는 등 지난 8년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동반 성장했다.

소속사인 측은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지난 10여년 동안 손담비와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지만 가족 같은 손담비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전했다.

또 “손담비가 있었기에 지금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 덕분에 회사도, 그 뒤를 따를 후배들도 많이 성장할 수가 있었다”며 “어딜 가든 플레디스가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조만간 첫 방송될 올리브TV ‘유미의 방’을 통해 연기자로써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플레디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