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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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무한도전’ 하하와 정형돈이 고소공포증 앞에 무릎을 꿇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포상휴가를 빌미로 해외극한알바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과 하하는 절벽에 길을 만드는 잔도공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 정형돈과 하하는 기겁했다. 이들은 4시간만 작업하면 쉴 수 있다는 이야기에 용기를 냈다.

고소공포증이 덜한 정형돈은 자신이 내려가고 하하가 위에서 도우라며 분할 작업을 제시했다. 카메라가 달린 안전모를 착용한 뒤, 하하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기 위해 절벽 가까이에 갔으나 결국 뒤돌아 왔다.

정형돈도 겁이 나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방귀를 뀌는 등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결국 이들은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잔도공을 기권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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