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현석, 과묵한 정창욱 애교쟁이 만든 ‘박력 매력’

KBS2 ‘인간의 조건’ 최현석, 정창욱

KBS2 ‘인간의 조건’ 최현석, 정창욱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최현석, 정창욱의 밀착 포옹 스틸이 공개됐다.

29일 ‘인간의 조건’ 측은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최현석-정창욱 두 셰프가 서로 부둥켜안고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첫 방송에 최현석과 정창욱은 매일 아침마다 통화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임을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은 남다른 친분을 인증하듯 밀착 포옹으로 보는 이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 속 최현석은 자신의 옆에 누운 정창욱을 꽉 껴안고 긴 다리로 그를 포박, 옴짝달싹 못하게 해 정창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6멤버의 첫 합숙 다음 날 모습으로, 애교남 정창욱과 박력남 최현석의 호흡이 눈길을 끈다. 과묵했던 정창욱은 반전 애교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창욱은 “주방장님 사과 드세요”라고 애교가 듬뿍 담겨 있는 말투로 최현석을 깨웠고 이에 최현석은 박력 있는 목소리로 “일로와”라고 대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최현석, 정창욱 두 셰프의 활약이 대단하다”며 “엄청난 체력으로 옥상 농사 짓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면모를 드러내며 신선한 예능감을 뿜어내고 있다. 두 셰프의 호흡이 어떤 재미를 선사하는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 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