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김혜연 가족
유자식 상팔자 김혜연 가족
유자식 상팔자 김혜연 가족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김혜연과 큰 딸 고은이 팽팽한 신경전 끝에 속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102회 녹화 현장에서는 살뜰히 큰 딸 고은을 챙기는 엄마 김혜연과 무뚝뚝함으로 일관하는 고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연은 큰딸 고은의 무심함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고은은 “엄마에게 무뚝뚝하게 대했던 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엄마는 지나치게 나를 아이취급하고 간섭한다”며, “나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김혜연은 “딸이 내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덩달아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봉곤 훈장의 아들 김경민은 “고은과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김혜연을 보며 아버지를 떠올렸다”며 “아버지는 사진을 찍을 때만 다정하게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얻거나 머리를 쓰다듬는다. 사실 부담스럽지만 싫은 티를 내면 혼날까봐 방긋 웃는다. 힘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 하는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2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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