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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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제동이 법륜스님의 솔직한 화법에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84회에서는 스승의 날 특집으로 법륜스님을 찾아간 김제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법륜스님은 김제동에게 “재밌기만 해서는 안 되고 질문이 그 사람을 돌이켜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법륜스님은 “재미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그럼 난 재미없다는 말이냐”라며 발끈했다.

법륜스님은 “재미 역할을 맡은 다른 메인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김제동은 “제가 메인이 아니라는 말이냐”라고 되물었고 법륜스님은 “내가 보니까 메인은 아니던데”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김제동은 “스님은 항상 남의 일에 개입하지 말고 참견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정작 본인은 온갖 일에 다 개입을 하시는 것 같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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