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서이숙이 사람들 앞에서 비참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나현애(서이숙)가 출판기념회에서 죽은 남편 이문수 기자의 편지를 읽었다.

이 날 아내를 위한 편지를 나현애가 나와 읽기 시작했고 “당신이 낮에는 늘 틀어놨던 드뷔시의 음악이 떠오른다”는 구절을 읽으며 그는 자신에 대한 편지가 아닌 것을 알아챘다.

편지는 이문수 기자의 전 부인을 향한 편지.

이두진(김지석) 역시 이를 눈치채 당황스러워 했고, 나현애는 편지를 읽게 한 이문학(손창민)에게 “왜 이 글을 읽으라고 했냐”며 자리를 떴다.

이문학은 나현애를 뒤?아 나왔고, 현애는 그에게 “루오가 7살 때 쓴 편지인 것 같은데. 이문수 기자는 훌륭했던 사랑이었습니다. 평생 한 여자만 사랑했습니다. 난 그사람을 평생 짝사랑했고”라며 평생 외롭게 살았던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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