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이경실
유자식 상팔자 이경실
유자식 상팔자 이경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이경실의 어머니 조남우가 딸의 남다른 효심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13일 9시 4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유자식 상팔자’는 100회를 맞아 방송된 삼대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진행된 100회 특집 녹화에서 이경실의 어머니 조남우는 “딸 이경실은 어려서부터 아픈 아버지의 병수발을 들었다”며 “누워있는 아버지의 발을 닦아주는 등 직접 씻겼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씻지도 않고 누워서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었다”며 “그 모습이 싫어 대야에 물을 받아 아버지의 발을 씻기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의 병이 악화되었을 때 병수발을 한 것은 당연한 것. 아버지를 많이 사랑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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