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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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전현무가 벼락치기 여행을 떠나게 됐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벼락치기 여행 준비에 나선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상치 못하게 3박 4일의 휴가를 얻게 된 전현무는 “3박 4일이 빈 건 기적이다. 놓칠 수 없는 기회다”라며 여행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전현무의 여행 준비는 순탄하지 않았다.

전현무는 가장 먼저 사업을 하는 친한 형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안 된다며 거절했고 오히려 전현무에게 “여자친구를 사귀어라”라며 훈수를 뒀다.

전현무는 포기하지 않고 군대 동기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여행을 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친구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지 며칠 되지 않았다”라며 거절했다. 신혼인 친구를 불러낼 수 없던 전현무는 결국 포기하고 전화를 끊었다. 무지개 회원 강남에게도 전화를 해봤지만 촉박한 일정 탓에 함께 갈 수 없었다.

전현무는 “혼자 여행을 간 경험은 있다. 하지만 여행을 하다 보면 우울해진다. 오늘 본 곳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할 데가 없어 허전하다”라며 친구들과 여행을 가려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함께 갈 친구를 찾지 못한 전현무는 결국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됐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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