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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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프로듀서 겸 래퍼 단디가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 4’에 출연한다.

소속사 위드메이는 8일 “단디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단디는 경쟁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단디는 그동안 하리의 ‘귀요미송’,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등을 프로듀싱하며 작곡가로서 활약해 왔으며, 지난 1월 신곡 ‘관계정리’를 발표하고 프로듀서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 상태. 특히 지난해 연말 개최된 천하제일 힙합대전에 키네틱플로우, 진돗개, 일통, 탄젠트, 제이스타, DJ 존니와 한 무대에 서며 래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단디는 대중들에 프로듀서로 더 익숙하지만, 업계에서는 꽤 실력 있는 래퍼로 입 소문이 나있다”라며 “최근 들어 단디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가수들이 많아진 만큼 ‘쇼미더머니4’에서 래퍼 단디의 두드러진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단디는 “많은 분들께 발전해 가는 단디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단디가 출연을 확정 지은 ‘쇼미더머니4’는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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