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방송화면.
‘앵그리맘’ 방송화면.
‘앵그리맘’ 방송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오윤아가 결국 버림을 당했다. 명성고 신관 부실 공사의 꼬리는 지목된 것.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5회에서 안동칠(김희원)은 “네가 꼬리로 지목됐다. 조심해”라고 말하는 주애연(오윤아)에게 “내가 아니고 너야”라고 말했다.

애연은 10억이 찍힌 통장을 보면서 분통을 터트렸고, 동칠은 “기껏해야 2년이다. 깨끗하게 갔다 와. 갔다 오면 살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애연은 “우리가 먼저 치자. 나 이렇게는 못 죽어”라며 “검찰에 불어버릴 거야. 나 좀 도와줘. 17년 전에도 도와줬잖아”라고 애원했다. 그런 애연에게 동칠은 “홍회장한테 죽기 전에 나한테 죽을 수가 있어”라며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밝혔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MBC ‘앵그리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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