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달려라 장미’ 이상우와 김청이 이혼을 결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달려라 장미’ 100회에서는 강선생(이상우)이 최교수(김청)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선생은 최교수에게 “당신은 내가 이혼하자는데 왜 콧방귀도 안 뀌어”라며 이혼 서류를 건네며 따졌고 최교수는 “당신이야말로 너무 독한 거 아니야? 마누라는 재판 걸려서 정신이 사나운데 꼭 이래야 하냐고”라고 버럭 화를 냈다.

이에 강선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에는 진짜 할 거야. 얼렁뚱땅 넘어가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최교수는 “그래 줘. 나도 정떨어졌어. 얼른 줘”라며 서류를 빼앗아 도장을 찍었다.

그런 최교수의 모습에 강선생은 당황한 듯 “왜 이렇게 쉽게 찍어줘”라며 물었고 최교수는 “대신 민주(윤주희) 결혼식하고 제출해. 애들한테도 당분간 얘기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달려라 장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달려라 장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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