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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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문성원이 스베누에 합류했다.

스베누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팀에이서에서 활동하던 문성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최고의 테란 선수 중에 한 명으로 평가되는 문성원은 블리자드컵, 아이론 스퀴EM, 드림핵 모스코바 등 주요 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년 WCS 유럽 시즌3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른 문성원은 올해 한국으로 돌아온 뒤 참가한 GSL 코드S 시즌1에서는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문성원은 현재 스베누 GSL 코드S 32강에 진출했다.

문성원은 국내 무대에서는 스베누 팀으로 활동하며 해외 무대에서는 ‘팀에이서-스베누’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베누 이선종 감독은 “문성원 선수가 합류해서 정말 기쁘다. 문성원 선수를 합류하게 해준 스베누 황효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문성원의 프로리그 출전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팀에이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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