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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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아나운서에서 배우에 도전한 오상진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오상진은 “공개 연애를 했는데 열애 기사가 한 번도 안났다”고 밝히며, 기자들에게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영화도 보러 다니고, 숨기지도 않고, 다 알게 사귀는데, 늘 그냥 그렇게 지나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구체적으로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다. 어머니가 아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현재 아버지가 환갑을 넘기셔서…”라며 “좋은 분을 만나고 싶다”며 신붓감을 찾는 간절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상대역으로 원하는 배우가 있냐”는 MC 조우종의 질문에는 수줍은 표정으로 “전도연 씨. 연기도 정말 잘하시고, 칸 영화제 초청을 축하드린다”고 응수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화려한 입담으로 방송계까지 접수한 스타 셰프 최현석이 출연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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