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빅뱅 지드래곤 패러디 광고 공개 폭소

박명수 광고 영상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패러디한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역대급 패러디”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명수는 밝게 머리를 염색하고 몸에 문신을 새겨 넣는 등 지드래곤의 과거 활동 모습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그는 빅뱅의 뮤직비디오 장면을 따라하며 특유의 호통과 코믹한 표정 연기로 폭소를 자아낸다.

박명수는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해당 영상을 언급하며 “(지드래곤) 패러디로 이동통신사 광고를 했다. 많이 닮았단 얘기도 들었다”고 너스레를 떤 뒤 “입조심하라고 한다. 안 닮았다. 없던 일로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1일 자정 신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를 발표,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빅뱅은 오는 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박명수, 빅뱅 지드래곤 패러디 광고 공개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