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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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셰프 정창욱이 지존의 자리에 등극했다.

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4회에서는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냉장고 속에 가득한 옥수수를 처분하기 위한 요리와 유러피안 소울 푸드를 의뢰했다. 옥수수 처분 요리에는 정창욱과 미카엘이 도전해 일대일 승부를 벌였다.

정창욱은 옥수수와 리코타 치즈, 우유 등을 이용해 수프 위에 옥수수 튀김을 섬처럼 띄운 요리 ‘섬섬옥수수’를 선보였다. 미카엘은 껍질을 벗겨낸 부드러운 파프리카 속에 옥수수와 페타 치즈를 넣은 ‘파프리콘’을 준비했다.

파프리콘을 맛본 김나영은 “파프리카의 식감이 사각사각하고 상큼하면서 짭짤한 페타치즈의 맛이 느껴진다”라며 “옥수수가 식감을 풍요롭게 해준다”라고 호평했다. MC 정형돈 역시 “내가 먹었던 파프리카 중에 역대 최고다”라며 극찬했고 셰프 김풍 역시 “확실히 시간과 공을 들인 게 음식에서 그대로 드러난다”라고 호평했다.

섬섬옥수수를 맛본 김나영은 표정으로 만족감을 표현하며 감탄했다. “튀김은 처음 먹으면 바삭한데 스프에 젖어 아이스크림 튀김을 먹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나영은 옥수수 처분이라는 주제에 충실한 정창욱의 손을 들어줬다. 정창욱은 별 9개로 단독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존의 자리에 등극해 스타 뱃지를 받았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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