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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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연우진이 지하철 트라우마를 갖게 된 배경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는 남편의 불륜을 참지 못하고 트레인을 동원해 폭력을 행사하려는 의뢰인을 막기 위해 애쓰는 소정우(연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정우는 고척희(조여정)의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고척희는 “차가 막히니 지하철을 타고 와라”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지하철역을 찾은 소정우는 허둥지둥하며 쉽게 지하철을 타지 못했고 혼란스러워했다.

다음 날 소정우는 서울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장소를 찾아가 국화꽃을 전했다. 7년 전 소정우 역시 그 참사 현장에 있었던 것.사법고시를 보러 가던 소정우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고 그러던 중 사고가 나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잃은 소정우에게 한 여자가 박하사탕을 입에 넣어주었고 그 덕에 소정우는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소정우가 정신을 차리고 지하철 내부에서 빠져나왔을 때 그 여자는 이미 사라지고 난 후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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