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패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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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패션왕’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패션왕-비밀의 상자’ 첫 만남부터 양국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양국 주장인 김종국과 장량의 팽팽한 기류가 흘렀다. 첫 만남에서장량은 김종국에게 ‘운동선수인줄 알았다.’’ 며 굴욕을 선사했고, 김종국은 이에 맞서 “한가지만 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신은 패션 사업을 하는 우커췬의 평소 패션에 대해 지적을 하며 과거의 다소 촌스러운 모습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에 우커췬은 “나도 이정신의 10년전 사진을 찾아보겠다”고 반격했다.

특히 유인나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았다.”는 도발로 류옌을 당황시켰다. 이에 류옌은 유인나의 얼굴 바로 앞에 시선을 똑바로 맞추며 “나 그런 사람 아니야.” 라고 초반 기 싸움을 이어 나갔다.

출연자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양국의 자존심을 건 패션 전쟁은 오는 25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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