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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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지현우가 아버지 전국환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0화에서는 조강자(김희선)를 구하려다 대신 칼에 맞은 박노아(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공주(고수희)의 도움으로 응급치료를 받은 박노아는 집으로 향했다.

박노아의 아버지(전국환)는 박노아에게 “아버지가 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박노아의 아버지는 학교에 뇌물을 주고 박노아의 교직을 샀던 것.

박노아는 “아버지 덕분에 세상은 아직도 따뜻하다고 믿을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아버지 온실에서 나갈 거다. 위험 속에 방치돼 있는 제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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