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포스터.
‘장미빛 연인들’ 포스터.
‘장미빛 연인들’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종영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큰 폭의 시청률 하락을 경험했다. 그래도 주말극 1위는 지킬 수 있었다. 봄 나들이 여파로 전체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51회는 24.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28.9%)보다 무려 4.2%p 하락했다. 12일 최종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다.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 ‘장미빛 연인들’과 시간대가 다소 겹치는 KBS2 ‘파랑새의 집’은 20.6%를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 방송분(25.2%)에 비해 4.6%p 하락한 수치다. KBS1 ‘징비록’은 11.2%을 기록했다.

이 외에 주말 예능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 하락을 경험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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