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방송 화면.
‘앵그리맘’ 방송 화면.
‘앵그리맘’ 방송 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바로가 시험지를 빼돌렸다. 그동안 좋은 성적을 올린 이유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8회에서 상태(바로)는 스터디 그룹을 모집했다. 그 스터디 그룹이 바로 빼돌린 시험지를 나눠주는 거였다.

정희(리지)는 상태를 찾아 “나 이번에 시험 못 보면 유학 가야한다”며 끼어달라고 한다. 정희를 뒤따라온 강자(김희선)는 그 순간을 목격한다.

강자는 “네가 말한 스터디가 이거니”라고 말한 뒤 시험지를 뺏었다. 그 과정에서 강자는 서랍장에 깔렸고, 정희는 그 시험지를 빼앗아 자리를 피한다.

강자는 곧바로 노아(지현우)를 찾아 시험지 유출에 대해 말했다. 노아는 “시험 연기될 거야”라며 “처벌도 불가피할 거야”라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그 다음날,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시험지 유출은 무마됐고, 시험은 그대로 치러졌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MBC ‘앵그리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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