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예원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예원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 예원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우리 결혼했어요’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전국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9%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최근 출연진이 대거 교체 되며 변화를 예고했다. 새로운 가상 부부의 합류가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달 28일 새 커플 투입 이후 시청률이 하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예원과 슈퍼주니어M 헨리의 합류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졌다. 예원은 타 프로그램에서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에 휩싸였고, 시청자 사이에서 ‘우결’ 하차 요구가 제기되며 프로그램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제작진은 정면돌파를 결정, 이날 예원과 헨리 가상 부부를 본격 등장시켰다. 우려와는 달리 예원의 출연에 오히려 시청률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첫 등장 시청률이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볼 일. 예원이 향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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