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디제이로 변신 '자아도취 댄스'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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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박명수가 클럽 디제이(DJ)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용감한 가족’ 10화에서는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가족과 이웃들의 단란한 한 때가 그려지는 가운데 삼촌 박명수가 분위기를 장악하기 위해 나섰디.

박명수는 한국에서 공수해온 엄선된 음악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음악에 도취되어 그루브를 타기 시작한 그는 뮤지션다운 포스를 여실하게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무엇보다 한껏 흥이 오른 박명수는 무아지경 댄스 타임에도 겨드랑이를 가리는 ‘매너손’을 잊지 않아 가족들은 물론 라오스 주민들마저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박명수는 예상외의 반응에 전매특허 잇몸 미소를 발산하며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6명의 가상 가족이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현지사람들과 이웃이 되어 살며 행복의 비밀과 소통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라오스를 광란의 밤으로 물들인 디제이 박명수의 매너손 댄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용감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용감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