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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그룹 케이머치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팬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공연과 이벤트를 펼쳤다.

케이머치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열었으며, 현장 일대에는 수백 명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게릴라 공연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과 만나 소통하고 선물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케이머치 멤버들이 기획했다.

케이머치는 데뷔곡 ‘뭣 모르고’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최근 발표한 ‘12월 24일’과 ‘어항 속 물고기’ 등 컴백 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케이머치는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탕반지를 준비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로맨틱한 팬서비스를 펼쳤다.

케이머치는 상반기 중 컴백을 계획하고 있으며, 컴백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12월 24일’과 ‘어항 속 물고기’를 각각 지난 2월 17일과 2월 28일에 디지털싱글로 선공개했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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