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마녀와 야수’
KBS2 ‘마녀와 야수’
KBS2 ‘마녀와 야수’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마녀와 야수’에선, 마녀 1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여섯 야수들이 열띤 구애를 펼친다.

야수들은 2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의 스피드 데이트에서 마녀에게 자신의 매력을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늑대소년으로 변신한 야수는 영화 ‘늑대소년’의 송중기처럼 등장과 동시에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며 마녀를 웃게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직접 준비한 드래곤볼을 건네주며, 7개의 드래곤볼을 모으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늑대소년과는 달리 대시의 정석대로 여심 공략에 나선 야수도 등장했다. 바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며 마녀를 설레게 한 것. 꽃을 건넨 야수의 젠틀한 매력에 마녀도 매우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스피드 데이트에 나선 야수들은 별자리 운세&궁합 보기, 넌센스 퀴즈, 룰렛 게임 등 짧은 시간 내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이번 ‘스피드 데이트’에선 1인의 마녀가 여섯 야수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며, 남심 파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트 전날, 밤을 새워 만든 수제 초콜릿을 선물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이상형 찾기에 임했다. 초콜릿을 받은 여섯 야수들의 감동 리액션도 제각각이어서, 여섯 야수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el@
사진제공. KBS2 ‘마녀와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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