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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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흑자로 돌아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84억 8,24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성장하였고, 영업이익은 82억 5,663만원으로 전년 25억5,331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 당기 순이익 역시 78억 5,014만원으로 전년 39억 4,488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하여 작년 초 발표했던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실적 정상화의 요인으로 지난 2013년 10월 비상장 JYP와 상장사 JYP Ent.의 합병으로 인하여 매출액이 증가하고 손익구조가 개선되었으며, 2014년부터 회사에서 자체 제작하는 콘서트, MD 사업부문(일본제외), 자회사 JYP 픽쳐스가 주도하는 드라마 영화 제작 사업, 또, 윤박, 최우식 등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매니지먼트 부문에서도 신인 배우들이 주연급으로 성장하면서 약진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2015년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2PM, miss A 등의 활동 증대 이외에도 1분기 아시아 쇼케이스 투어를 마친 GOT7이 하반기부터 일본과 아시아에서 투어를 시작하고, 올 3분기 신인 걸그룹의 런칭을 시작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JYP 픽쳐스의 드라마 영화 제작 등의 신규 사업 등이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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