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순정에 반하다’
JTBC ‘순정에 반하다’
JTBC ‘순정에 반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순정에 반하다’가 독특하고 차별화 된 소재인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란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기억뿐만 아니라 습관, 재능, 취향, 식성 등 모든 것이 장기 수혜자에게 전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금까지 몇몇 드라마에서 심장이식으로 기증자의 연인과 사랑에 빠진 다는 스토리는 종종 담아 왔다. 하지만 이번 ‘순정에 반하다’에서는 기억은 물론 성격과 습관, 취향까지 완전하게 전이된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본격적으로 그려낸다.

‘순정의 반하다’에서 민호는 기적적으로 심장 이식을 받고 냉철하고 까칠한 성격에서 가슴 따뜻한 순정남으로 변신해 반전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민호 역을 맡은 정경호는 한 작품 안에서 180도 다른 극과 극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낼 예정이다. 정경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정 반대의 극과 극 캐릭터는 안방 극장에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순정에 반하다’의 첫 번째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JTBC ‘순정에 반하다’는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주)김종학프로덕션, (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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