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릴리.
‘K팝스타4′ 릴리.
‘K팝스타4′ 릴리.

“1년 전에는 평범한 사람”

‘K팝스타4’ TOP10에 오른 릴리가 소감을 말했다.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는 TOP8 결정전이 방송됐다. 본격적인 무대에 오르기 전 릴리는 “1년 전 호주에 있고, 공부하던 평범한 사람”이라며 “지금 K팝스타에 나오면서 특별하게 대해준다. 정말 흥분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어릴 적 상처를 드러냈다. 릴리는 “8살 때 큰 산불이 났다. 많은 사람이 죽고, 주위가 파괴됐다”며 “트라우마가 생기고, 우울하게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게 무서웠고, 밖에 나가지 못했다”고 당시를 말했다.

이어 “그 상처 치료를 위해 엄마가 음악을 하라고 했다”며 “지금은 마을의 자랑이 되고, 응원이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SBS ‘K팝스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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