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터는 남자들’ 장동민
‘결혼 터는 남자들’ 장동민
‘결혼 터는 남자들’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이 매니저의 취향을 폭로했다.

2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결혼생활과 여성의 가슴 사이즈의 관계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김구라는 “남성들이 여성의 매력 포인트를 꼽을 때 예전에는 그냥 가슴 큰 여자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내 주위를 보면 아예 가슴없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설마 그 사람 남자 좋아하나?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가슴이 작아야 잘 느낀다고 생각한다. 지방이 많이 쌓인 곳일수록 신경세포의 분포가 적다. 가슴이 클수록 상대적으로 감각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장동민의 지인 이야기에 MC들은 그가 누군지 궁금해 했고 장동민은 “내 매니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터는 남자들’는 MC와 게스트들이 결혼과 관련된 사연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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