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15′
‘CSI15′
‘CSI15′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이 총 6일간 설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인기 시리즈 ‘CSI 15’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방송된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한 ‘CSI 15’가 다시 한번 국내 미드(미국 드라마)팬들을 찾아오는 것. 10년이 넘게 방송된 장기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에피소드들로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 중 가장 대표적인 타이틀이다.

시즌 15는 기존 ‘CSI’ 시리즈와는 달리, 시즌 내내 하나의 사건이 중심인물들을 괴롭힌다. ‘CSI 12’부터 리더로 자리잡은 러셀 반장과 핀레이가 검거했던 자레드가 바로 그 범인. 이미 시애틀 감옥에서 실형을 살고 있는 자레드의 범죄 수법을 그대로 흉내 내는 사건이 라스베가스에서 발생한다. 매 에피소드마다 발생하는 새로운 사건 이외에도, 자레드와 연계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러셀과 핀레이는 시즌 내내 고군분투 한다.

‘CSI’ 시리즈는 매 시즌, 매 에피소드마다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해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미드 ‘히어로즈’로 얼굴을 알린 그렉 그룬버그(Greg Grungerg)가 경찰이 아닌 용의자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다크 나이트’의 아역으로 열연 했던 나단 겜블 (Nathan Gamble), 디즈니 출신의 라이징 스타 벨라 손 (Bella Thorne)도 깜짝 출연한다. 매 에피소드에서 숨겨진 스타들을 찾는 것도 또 ‘CSI 15’가 지니고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17일 ‘CSI 15’의 런칭을 시작으로 AXN은 연휴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9시부터 4편의 에피소드를 연속으로 시청 할 수 있고, 특히 오는 22일에는 오후 5시부터, 총 8편을 연속해서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하나의 인기 시리즈인 ‘슈퍼내추럴 8’은 21일 오후 8시부터 베스트 에피소드 5편으로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장기 인기 시리즈로, 퇴마사인 윈체스터 형제와 악마 간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블록버스터급 퇴마 시리즈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A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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