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고맙다, 아들아’
KBS2 ‘고맙다, 아들아’
KBS2 ‘고맙다, 아들아’

안재민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KBS2’고맙다,아들아’에서는 장재우(안재민)가 삼수를 망치고 자살시도 후 마음을 잡고자 집을 나간다. 사촌동생인 장시우(이정신)는 수능 성적표를 위조 후 전라남도 남원으로 내려가 자살시도를 했지만 사촌 형 재우를 만나 펜션에 묵으며 함께 생활했다.

재우는 수능시험 끝난 후 계획했던 둘레길 여행을 시우에게 제안한다. 시우는 완강히 거절하며 “혼자 가”라고 말하지만 혼자 나온 형을 보며 하는 수 없이 따라붙었다.

재우는 시우와 산길을 걸으며 어렸을 적 아버지들과의 추억을 곱씹었다. 재우는 그러다 앞에 가던 부자를 보고, 자신의 아버지 장형산(이대연)과 과거에 “수능 끝나면 같이 둘레길을 완주하자”는 약속을 회상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 ‘고맙다, 아들아’ 캡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